-
[분수대] 고통분담의 마음
요즘 뉴욕에선 전임 시장, 현역 하원의원, 시의원들을 비롯해 명사들이 줄줄이 연행되고 있다. 정태수 리스트도 이종기 리스트도 아니다. 난폭한 경찰을 싸고도는 시장과 경찰청장에게 항
-
[토요영화] 마지막 보이스카웃 外
***브루스 윌리스 액션물 □…마지막 보이스카웃 (KBS2 밤10시25분) =한때 대통령의 목숨까지 구해 명성을 날렸던 형사 조는 주지사의 불륜장면을 목격하고 참다못해 주먹을 휘두
-
페리 조정관 '북 핵사찰거부땐 군사행동도 검토'
[워싱턴 = 연합]윌리엄 페리 미국 대북정책조정관은 11일 미국의 향후 대북정책은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정책의 기초 위에서 수립될 것이나 북한이 핵사찰 요구를 거부하고 미사일
-
[일요영화] EBS '약소국 그랜드 펜윅 이야기'外
*** 약소국의 빗나간 야망 □…약소국 그랜드 펜윅 이야기 (EBS 오후2시) =기발한 발상이 번뜩이는 코미디물. 시종 실없는 웃음을 흘리게 한다. 중세 유럽 국가와 흡사한 초약소
-
[토요영화] KBS2 '레옹' 外
*** 킬러가 소녀를 만날 때 □…레옹 (KBS2 밤10시25분) = '니키타' '그랑 블루' 의 뤽 베송 감독이 뉴욕에서 만든 '프랑스제 미국영화' .주인공 레옹은 한 곳에 뿌리
-
세계적 미술스타 웬디수녀가 온다-EBS '미의 세계'
세계적 '미술스타' 웬디 베킷 (68) 수녀가 한국 안방극장을 찾는다. 웬디수녀는 90년대 중반 영국 BBC 미술프로그램을 맡으며 일약 유럽.미국 문화계 스타로 부상한 사람. 검은
-
[취임1주년 국민과의 대화] 이모저모
21일 오후 7시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시작된 김대중 대통령과의 대화는 간간이 폭소가 터지는 가운데 1시간45분 동안 진행됐다. 이날 공동 사회는 97년 대선때 후보 토론회 사
-
[설 전후 한달간 불밝힌 홍콩예술제]
홍콩은 아시아 문화 중심지가 아니다. 영화를 뺀다면 중국 본토는 물론 한국과 일본 등에 비해 내세울 만한 뮤지션이나 아티스트도 없고 이렇다할 창작물도 없는 것이 사실이다. 하지만
-
[토요영화] EBS '제네비에브' 外
*** 영국 특유의 코미디물 □…제네비에브 (EBS 밤10시10분) =영국 특유의 정취와 유머가 녹아있는 코미디 영화. 상류사회의 전통적 자동차 경주인 크로스 컨트리에서 벌어지는
-
[서울시내 주요 재즈 클럽·방송채널 안내]
'그곳에 가면 재즈가 흐른다.' 재즈클럽이 신세대 TV드라마의 단골 로케장소로 등장하고 있다. 재즈붐을 타고 장안에 '재즈 카페' 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. 클래식과 대중음악
-
[인터뷰] 영화 '쉬리'여주인공 김윤진
"우리 함께 영화해요. " '은행나무침대' 의 강제규 감독과 한석규가 마주앉아 이런 제의를 해온다면 흥분하지 않을 사람 있을까. 단 3편의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고 대형영화의 주
-
[분수대]'외계인의 소리' 추적
얼마 전 세상을 떠난 미국의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아주 어렸을 적부터 우주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.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성장하면서 그는 밤마다 하염없이 하늘을 바라보며 공상에 잠겼다
-
노벨 경제학상 수상 레온티에프 사망
[뉴욕 = 김동균 특파원]지난 73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러시아 태생의 바실리 레온티에프가 6일 밤 뉴욕대학 의료센터에서 사망했다. 93세. 레온티에프는 계량경제학적 분석방식을
-
변영주감독 '낮은 목소리'뉴욕서 호평
한국의 여성영화 한편이 미국 뉴욕의 내로라라는 여성영화인들을 감동시켰다. 종군위안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'낮은 목소리' (영어제목 The Murmuring). 10년 이상 여성
-
[토요영화] EBS'모두가 왕의 부하들'外
*** 부패 정치인의 최후 □…모두가 왕의 부하들 (EBS 밤10시10분) =올곧게 출발한 정치인이 정계에 몸을 적신 후 추악한 모습으로 타락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. 로버트 로젠
-
시청자 제작프로 인천방송·SBS등 앞다퉈 편성
고려대 방송반 학생들이 만든 프로 하나. 신문.잡지에 나오는 '오늘의 운세' 를 그대로 추적했다. 운세대로라면 가장 운이 좋아야 하고 나빠야할 사람 한 명씩 선정해 그들의 하루를
-
[토요영화]MBC'업 클로스 앤 퍼스널'外
*** 풋내기 리포터 성공담 □…업 클로스 앤 퍼스널 (MBC 밤11시) =지방의 작은 방송국에서 일하는 풋내기 여성 리포터가 대규모 방송사의 간판 앵커로 성공하는 과정과 사랑을
-
'재즈의 왕'듀크 엘링턴 탄생 100주년 행사 다채
누가 재즈를 가리켜 '20세기의 사운드' 라고 말했던가. '백인의 악기에 흐르는 흑인의 뜨거운 피' .번스타인은 재즈가 '독창성 있는 미국 예술로는 유일무이한 것' 이라고 믿었다.
-
[토요영화]KBS 다이하드3 外
*** 테러 대상은 뉴욕 □…다이하드3 (KBS1 밤10시25분) =1편에서 죽은 악당의 형이 등장한다. 사이코 테러리스트인 사이먼은 뉴욕의 백화점을 폭파한다. 제2의 범행을 협박
-
[채널톱]주빈 메타의 인생과 음악-EBS
□…바흐에서 바르톨리까지 (EBS 밤8시) = '지휘대의 코스모폴리탄 주빈 메타'. 58년 영국의 리버풀 지휘자 콩쿠르 우승을 계기로 세계 무대에 등장한 주빈 메타. 독일 고전파
-
[일요영화]올리버 트위스트 外
*** 디킨스원작 각색 탁월 □…올리버 트위스트 (EBS 오후1시50분) =고아원에서 자란 한 아이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통해 권선징악의 교훈을 전달하는 '올리버 트위스트' 는 19
-
[클린턴 이라크공습]각국 이모저모
○ …클린턴 대통령은 리처드 버틀러 유엔특별사찰단장의 보고서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공식 제출되기 이틀전에 이미 버틀러로부터 보고서 내용을 사전 통보받고 이라크에 대한 군사공격 준
-
미국, 이라크 3차공습 준비
[워싱턴. 뉴욕. 모스크바 = 김수길. 김동균. 김석환 특파원] 이라크 공격에 대한 국제사회 반응이 찬반 양론으로 나누어진 가운데 미국과 영국은 17일 새벽 (이라크 시간)에 이어
-
[일요영화]EBS 즐거운 영혼 外
*** 드라마 같은 영화 □…즐거운 영혼 (EBS 오후1시50분) =TV드라마에 대한 인식 자체가 빈약하던 시절 (45년)에 거장 데이비드 린 감독이 만든 이 영화는 앵글이나 전개